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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한일전 승리'..6년 만의 우승 노려

17일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매치스코어 5-0 승리했다.

 

수디르만컵은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으로 혼합복식-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 순으로 치뤄지는 단체전으로 2년마다 열린다.

 

한국은 첫 혼합복식에서 세계 2위의 일본과 김원호-정나은이 1시간 12분 동안의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어 남자단식(2-0), 여자단식(3-0), 남자복식(2-0), 여자복식(2-0) 모두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김학균 감독은 '예선 마지막 경기가 선수들에게 많이 부담되는 경기였는데 너무 잘해줬다. 200% 맘에 드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은 6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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