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직장 동료인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 아니었다. 피의자는 "범행을 3년 동안 준비했다"고 태연히 말했으며, 그가 노린 살해 대상은 피해자를 포함해 총 4명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A(50대)씨는 지난 17일 오전 7시경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끔찍한 범행

약 200만 명에 달하는 돌봄 분야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실질적인 사용자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라며, 사상 처음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공동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별 사업장이 아닌, 정책과 예산을 쥔 원청을 교섭 대상으로 직접 지목한 것으로, 노동계의 투쟁 방식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건으로 평가된다.민주노총 소속 돌봄공동교섭단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서 수습되지 못한 희생자들의 유해가 유가족들의 손에 의해 무더기로 발견된 가운데, 발견된 유해 중 일부가 유가족 대표의 부친인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참사 발생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방치된 '가족의 뼈'를 마주해야 하는 유가족들은 정부의 부실한 사후 처리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김유진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16일 MBC 라디오 '김

치솟는 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대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밥'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든든한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대학이 힘을 합쳐 제공하는 이 사업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교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대학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계명문화대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재개했다. 이른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