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솟는 외식 물가에 청년들의 점심 한 끼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서울 지역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 2538원, 비빔밥은 1만 1615원에 달한다. 이제 1만원 이하로 식사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청년들 사이에서는 저렴한 식당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 ‘거지맵’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거지맵은 한 끼를 비교적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을 지도 기반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홈페이지 ‘거지맵.com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촉발한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가 애꿎은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비닐 원료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확산하며, 시민들이 앞다퉈 종량제 봉투 사재기에 나서면서 편의점과 마트 등 소매점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실제로 주요 편의점 3사의 종량제 봉투 매출은 최근 며칠 사이 전주 대비 최소 100%에서 최대 300% 이상 폭증했다. 수요가 단기간에 몰리자 일부 편의점은

매년 4월이면 전국 직장인들의 월급명세서가 평소와 다르게 출렁인다. 이른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급여에 일괄 반영되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예상치 못한 지출로 '봄날의 불청객'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환급금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직장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작년 보수 총액이 재작년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에 따라 보험료를 다시 계산해 차액을 정산하는 제도다. 직장인의 건강보험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행정법원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학평 응시 신청을 거부한 교육청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는 교육 기회의 평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소송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평 응시를 신청했지만, 교육청이 재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교육청은 학평이 재학생의 학업 성취도 진단을 목적으로 하므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