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발견되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람의 다리가 인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여성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왼쪽 다리의 유전자 정보가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 환자인 A씨의 것과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로써 미궁에 빠질 뻔했던 신체 일부 유기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으나, 해당 요양병원의 불법 수술 의혹과 의료폐기물 관

초등학교 정문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상가 건물이 짙은 선팅지로 창문을 가린 채 성인 PC방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매일 지나는 학원가나 아파트 단지 내 상가까지 이러한 업소들이 깊숙이 파고들면서 아이들의 정서와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확산 중이다. 실제로 하교하는 아이들이 불투명한 시트지로 밀폐된 업소 앞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지나치는 모습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주거지 일대를

충남 천안에서 훔친 차량을 몰고 도심을 돌아다닌 12세 초등학생들이 결국 소년 보호시설에 넘겨졌다. 이들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이지만, 짧은 기간 안에 비슷한 범행이 반복되면서 경찰과 법원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강제 감호 조치에 나선 것이다.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천안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A군과 B군 등 12세 초등학생 3명이 소년분류심사원 등 소년 보호시설에서 감호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과 B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 관계자들이 12일간 이어진 봉쇄를 뚫고 사무실에 진입하려던 계획이 시위 참가자 1명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 끝내 수포로 돌아갔다. 16일 오후 4시경,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대기하던 체육단체 직원들은 사무실 진입 시도를 최종 포기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중재에 나서며 극적인 업무 정상화의 물꼬를 트는 듯했으나, 현장의 돌발 변수를 넘지 못하고 행정 공백 사태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