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문화 콘텐츠인 드라마 '참교육'이 현실 세계의 교육 및 사법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투영하는 거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를 앞두고 관련 토론회를 열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교권 침해와 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진단했다. 드라마 속 가상 기관이 행하는 강력한 응징에 대중이 열광하는 현상은, 정당한 생활지도조차 아동학대로 몰리는 현실과 악성 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된 교사들의

전국을 달구고 있는 살인적인 가마솥더위가 화요일인 14일 전국적인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 이후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33도에서 35도 안팎을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북 내륙과 강원 동해안 지역은 비가 그친 뒤 열기가 다시 살아나며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극한의 찜통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아산의 고속철도 증설 터널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출신 이주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국가 사업으로 진행 중인 평택-오송 복복선 제2공구 현장에서 일하던 아웅민우 씨는 지난 1일 터널 깊숙한 곳에서 설비에 끼인 채 발견됐다. 사고 지점은 터널 입구에서 무려 2.4km나 들어간 곳이었으며, 최초 발견 당시 그는 이미 질식사 징후를 보이며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번 사고는 위험한 공정의 최전선에 배치된 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기록적인 폭우가 10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9일 오전 서울과 경기, 강원 내륙 등지에 호우특보를 발령하고 시간당 최대 80mm에 달하는 거센 빗줄기가 쏟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고됨에 따라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비구름의 위력은 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