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의료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받아 온 소위 '30초 진료', '3분 컵라면 진료' 관행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온 상급종합병원의 '심층진찰' 제도를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진료 시간을 15분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연내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이는 '박리다매'식 의료 시스템에서 '가치 중심' 의료로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지난 22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소비와 사회 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과거처럼 자녀를 위해 희생하기보다 자신들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도심 호텔 뷔페가 이들의 새로운 사교 모임 장소로 각광받으며, 점심시간이면 식당이 노년층으로 가득 차는 진풍경이 연출된다.이들에게 호텔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선다. 집에만 머물며 느끼는 고립

마치 초봄처럼 포근했던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부터는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오는 등 기온의 변동 폭이 매우 클 전망이다. 당분간 한반도 북쪽 높은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주말까지는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날씨가 예상된다.이번 주말, 특히 토요일인 21일에는 기온이 절정에 달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 서울 역

지자체 홍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팀장이 공직을 떠난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이달 말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휴가를 통해 사실상의 업무를 종료한 상태다.2016년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의 기획과 출연을 도맡으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공무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한 파격적이고 유쾌한 콘텐츠로 대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