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약사와 약대 학생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의약품 배송 확대에 반대하며 서울 도심에 모였다. 약사들은 약 배송이 확대될 경우 의약품 오남용과 의료 쇼핑이 늘어날 수 있다며 정부에 정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반면 환자·소비자 단체와 비대면 진료 업계에서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 배송을 함께 제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는 비대면 약 배송 확대에 반대하는

경남 농촌에서 농지 거래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까지 진행되면서 농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고령이나 질병, 상속 등의 이유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농지 소유자들이 땅을 처분하려 해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지 가격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남 의령군에서 농사를 짓는 80세 농민은 최근 농지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평당 20만원 정도 하던 농지를 10만원에 내놓아도 사겠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를 수사해온 경찰이 인명피해 발생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대표이사 등 13명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의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불법 증축으로 방화구획까지 훼손된 사실 등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 등 1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소방시설법 위반, 증거 위·변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 과정에서 서버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학별 경쟁률을 확인한 뒤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의 접수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스템 오류로 피해를 입은 수험생은 구제하되, 접수 마감 시간이 연장된 틈을 이용해 경쟁률을 확인하고 지원한 경우에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원칙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 원서 접수 시스템 장애로 마감 시간을 연장한 대학 가운데 당일 오후 6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