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조합 설립 문제로 갈등을 겪던 택배기사의 차량에 불을 지르고, 금전 문제로 얽힌 동업자를 살해해달라고 사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배대리점 소장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는 살인미수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직접 실행했던 공범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유튜버와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리고 판·검사 등 법률전문가가 초등학생들의 새로운 '꿈의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변화하는 사회상과 미디어 환경이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선수가 8년 연속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의사가 2위를 차지했으며,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끔찍한 계획을 세워 일면식도 없는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 살해하려 한 중국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강도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 출신 A씨(38)와 그의 범행을 도운 중국 국적 공범 B씨(32)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중소기업 대표 C씨를 상대로 잔혹한 범죄를 시도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접착제를 바른 상

집 안에서 살아있는 채로 썩어 사망한 일명 ‘구더기 아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며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육군 부사관 30대 A상사(남편)가 아내의 상태를 전혀 몰랐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진 것이다.25일 한 언론사가 확보한 의료기록지에 따르면, A씨는 아내가 병원에 실려 오던 날 출동한 119 대원에게 “3개월 전부터 양쪽 다리가 괴사돼 구더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직접 진술했다. 또한 아내가 소파에 앉은 채 발견된 것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