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한 추운 산골 오두막에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유기견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이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개최된 제50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6살 퍼그 '지니 루'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니 루는 돌출된 눈과 입 밖으로 길게 나온 혀라는 독특한 외모를 무기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4번째 도전 끝에 세계 챔피언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입된 성평등가족부의 공공생리대 지원 사업인 '모두의 생리대'가 시행 한 달을 경과하며 전국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 정부는 최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수동 지급기 300대의 설치를 전국 주요 거점에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수동형 모델은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즉시 꺼내 쓸 수 있는 상자 형태로 제작되어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

국내 노동 시장에서 법이 정한 최소한의 생계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277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간당 최저임금인 1만 30원을 채 받지 못한 임금근로자 비중은 전체의 12.4%에 달했다. 이는 우리 주변의 노동자 8명 중 1명꼴로 법의 테두리 밖에서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여름의 마지막 절기인 말복이자 금요일인 14일은 전국적으로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예정이다.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는 양상을 보이겠으며, 강원도 지역은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절기상 여름의 끝자락에 접어들었음에도 식지 않는 열기는 당분간 시민들의 일상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