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우리 사회의 임금 기준이 될 최저임금 결정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밤샘 논의 끝에 노사 양측의 6차 수정안을 도출해냈다. 노동계는 직전 안보다 50원을 낮춘 1만 1,450원을, 경영계는 20원을 올린 1만 46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로써 최초 요구안 당시 1,680원에 달했던 격차는 심의 시작 이후 처음으로 1,000원 미만인 990원까지 줄어들었다. 하지

경기 파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동급생과 상급생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에게 일대일 싸움을 강요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 사이에서 폭력을 놀이처럼 받아들이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사 결과, 가해 학생 4명은 지난 5월 이틀 동안 학교 체육관과 인근 아파트 단지 등에서 피해 학생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피해 학생

정부가 여성의 보편적 건강권 확립을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공공생리대 지원 사업이 시행 첫날부터 극심한 현장 혼란에 직면했다. 성평등부는 6일을 기점으로 전국 공공시설에서 무료 생리대 이용이 가능하다고 홍보했으나, 실제 현장 상황은 정부의 호언장담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울 시내 주요 공공기관조차 지급기가 설치되지 않은 채 구석에 방치되어 있거나, 설치가 끝난 곳도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진 곳에 배치되어 있어 사업의 실효성에 의

남쪽 해상으로 물러났던 정체전선이 다시 세력을 키우며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제주도와 전남 남부 지역을 기점으로 장맛비가 시작되어, 일요일인 5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토요일인 4일부터는 전남과 경남은 물론 충청권 남부까지 비구름이 넓게 퍼지면서 본격적인 강수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