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문 차량 5부제가 25일부터 의무 시행되었지만,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졌다.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비교적 잘 지켜지는 듯했으나, 일부 기관에서는 사전 안내 부족과 허술한 관리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5부제는 과거 권고 수준을 넘어 위반 시 징계까지 가능한 강력한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지만, 시행 첫날부터 여러 문제

2016년 필리핀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3명을 참혹하게 살해하고, 옥중에서도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로 대규모 마약을 유통해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으로 악명 높은 박왕열이 오늘 국내로 강제 송환된다. 필리핀 현지에서 처음 체포된 지 무려 10년 만의 일이다. 경찰은 박 씨가 입국하는 즉시 압송하여 그가 구축한 거대 마약 조직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고, 은닉한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한다는 강력한 방침을 세웠다.박왕열의 범죄 행각은 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한국 사회의 일상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불안은 종량제 봉투와 같은 비닐 제품의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사재기' 움직임을 촉발시키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종량제 봉투를 대량으로 구매했다는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판매점에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의 비극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 취업 준비생이 온라인에 올린 글이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희생자들의 죽음을 자신의 취업 기회와 연결 짓는 비정한 내용에 온라인 커뮤니티는 들끓었고, 참사 수습과 별개로 또 다른 사회적 논란이 점화된 상황이다.논란의 시작은 한 취업 정보 카페에 올라온 짧은 질문이었다. 작성자는 "이번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돌아가신 분들 자리는 언제쯤 채용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