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오랜만에 장타포를 터뜨리며 시즌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를 유지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말린스에 5-12로 크게 패했다.이날 이정후의 장타는 4회말에 나왔다.
23세의 '천재타자' 나승엽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5월 극심한 슬럼프로 1군에서 말소되기까지 했던 그는 26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짜릿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단순한 홈런 한 방 이상의 의미를 가진, 나승엽 개인에게는 자신감을 되찾는 귀중한 터닝포인트가 됐다.경기는 롯데가 3-5로 끌려가던 5회 초, 레이예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하면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스타 손흥민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영국 유력 매체들과 이적 전문가들이 손흥민의 토트넘 퇴단을 유력하게 점치는 가운데, 뉴욕 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손흥민의 거취 변화를 집중 조명하며 관심을 모았다.‘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을 내다보며, 팀 내 측면 자원이 풍부함에도 추가 보강을 위한 움직임이 있다고
임희정(25·두산건설)이 다시 상승세를 타며 KLPGA 투어에서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2019년 루키 시즌 3승을 올리며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던 그는,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인기상을 수상하고 동료들이 인정하는 ‘완벽한 스윙’을 가진 선수로 주목받았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거둔 5승째 이후로는 우승 소식이 끊겼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최근 다시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2022년 한국여자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