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사이에서 지난해 해외 순방 중 포착된 이른바 ‘얼굴 밀침’ 장면을 둘러싸고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해당 장면에 대해 “아내와 장난을 친 것”이라며 불화설을 일축했지만, 최근 프랑스 언론인이 출간한 책에서 이 장면의 배경에 이란 출신 배우와 관련한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오면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폴리티코 유럽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베이징에서 마주 앉은 미중 정상의 만남을 두고 세간은 누가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낼지에 주목한다. 하지만 이번 회담의 본질은 승패의 판가름이 아니라 서로를 굴복시키지 못하는 두 강대국의 명확한 한계를 확인하는 데 있다. 미국은 압도적인 제재 수단으로 중국을 흔들 수 있지만 중국을 다시 미국식 질서 안으로 복귀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미국의 빈틈을 파고들 힘은 있으나 세계를 자국 중심으로 끌어당길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셀카를 찍을 때 흔히 취하는 ‘브이’ 포즈가 개인정보 유출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인공지능 기술과 카메라 성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진 속 손가락에 담긴 지문 정보가 복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금융 전문가 리창이 공개된 셀카 사진을 이용해 지문을 복원하는 과정을 시연했다고 보도했다. 리창은 유명인의 사진 속 손가락 부분을 확대하고, 사진 편집 프로그램과

남미 아르헨티나를 출발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가 한타바이러스라는 치명적인 암초를 만났다. 지난달 출항 이후 선내에서 의문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시작된 이번 사태는 결국 전 세계 20여 개국 승객 122명이 하선하여 각국으로 흩어지는 초유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스페인령 테네리페 섬에 마지막 승객들이 발을 내디뎠지만, 이들을 맞이한 것은 환영 인사가 아닌 삼엄한 방역 체계와 기나긴 격리 생활의 시작이었다.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