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화문광장이 오늘부터 한복과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우리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에 국악의 흥겨운 장단과 선율을 더한 ‘2026 종로한복축제’가 11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종로구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한복x국악’을 주제로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우리 복식, 우리 음악을 입다’다. 한복을 눈으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

“문학은 인공지능(AI)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거대언어모델(LLM)이 훌륭한 산문을 써내지는 못합니다.” 칠레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가 AI 시대에도 문학의 힘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I가 인간의 창작 영역까지 빠르게 파고드는 가운데 인간과 세계를 느린 호흡으로 들여다보는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8개국 24명의 작가가

사과와 한우, 오미자 등 전북 장수의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시작됐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공연까지 마련돼 가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꾸며졌다. 장수군의 ‘한우랑사과랑축제’는 10일 의암공원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며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축제의 중심은 장수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다. 청정 자연환경에

백제 금동대향로가 뚜껑을 열고 흰 연기를 내뿜으며 무대 위를 걷는다. 금빛으로 온몸을 꾸민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은 특유의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관객과 만난다. 버려진 종이상자와 수백 개의 병뚜껑으로 삼국시대 금동신발을 표현한 학생들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이 만들어낸 장면들이다. 최근 이 행사는 SNS에서 4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유산을 직접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