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6'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5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89개 기업이 참가했다.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전기차 모델 12종은 물론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전장 부품 등 전동화 생태계를

베이징현대가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회복하기 위해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V의 출고가를 한화 2400만 원대로 정하고 본격적인 사전 판매에 착수했다. 치열한 가격 파괴전이 벌어지는 현지 시장 상황에서도 쏘나타급 차체를 지닌 전기차가 이 정도 금액대로 나온 사례는 극히 드물다. 현지 주요 경쟁 브랜드의 유사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100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된 수준이다. 이번 파격가는 2030년까지 다수의 신차를 선보여 연간 판매량을 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 상륙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45만 대를 넘어서며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2016년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한 이후 올해 7월까지 현지에서 기록한 총판매량은 45만 4,049대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판매 8만 대 벽을 처음으로 허물었으며,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며

중국 자동차 시장 내에서 점유율 확보를 위한 출혈 경쟁이 극한으로 치닫으면서, 충분한 안전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이른바 '급조 자동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지 경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출시된 신규 차종은 무려 165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불과 10년 전인 2016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두 배 가까이 폭증한 수치다. 과거 내연기관차 시절 5년 이상 소요되던 신차 개발 주기는 전기차 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