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서울 전체 주택의 평균 월세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3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낮은 지역으로 꼽혀온 노원·도봉·강북구에서도 월 3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 평균 월세는 131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 과세를 2년 더 미뤄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의 동의를 넘었다. 지난 5월 가상자산 과세 자체를 폐지해달라는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과세 시행을 늦춰달라는 요구까지 국회 심사 요건을 충족했다. 1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공개된 ‘코인과세 2년 유예에 관한 청원’에는 이날 오전 기준 5만1746명이 동의했다. 전날 동의자가 5만명을 넘으면서 소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부담을 키우면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업체들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담합과 독·과점 등 불공정 행위와 함께 원가를 부풀려 가격을 올리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41개 업체를 조사하기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 업체들의 탈루 혐의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조사 대상은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23곳, 가공식품·외식 프랜차이즈·배달 플랫폼 업체 16곳, 패션 플랫폼 업체 2

삼성전자가 월세 지원 제도를 도입한 2022년 이후 경기 평택시의 소형 오피스텔 월세가 전년보다 5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지원 대상이 되는 주택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크게 상승하면서 기업의 주거비 지원이 지역 월세 가격에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평택시 전용면적 33㎡ 미만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는 2022년 59만2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