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로버 디펜더 110을 처음 마주하면 5m가 넘는 거대한 차체와 네모반듯한 실루엣이 주는 압도적인 위압감에 선뜻 다가가기 어렵다. 높은 전고와 직선 위주의 디자인은 도심 운전이 서툰 이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법하지만, 막상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면 이러한 걱정은 기분 좋은 반전으로 바뀐다. 일반적인 SUV보다 훨씬 높은 시트 포지션 덕분에 도로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거대한 덩치가 주는 심리적

호텔 뷔페의 대명사였던 '산처럼 쌓아둔 음식'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 키친’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늘어놓는 대신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를 완성해 건네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과거 호텔들이 얼마나 많은 종류의 음식을 차려내느냐를 두고 벌였던 ‘가짓수 경쟁’에서 완전히 탈피했음을 의미한다. 이제 호텔 뷔페는 배불리 먹는 장소를 넘어,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품질

럭셔리 SUV의 대명사 레인지로버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라인업의 탄생을 알렸다. JLR코리아는 23일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다섯 번째 일원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랜드 투어러인 '레인지로버 GT'의 세부 윤곽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실내 디자인의 최초 공개로,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감성을 더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새롭게 공개된 레인지로버

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가 미국 시장에서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인 캐즘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현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총 2만 730대가 판매되며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전체 전기차 부문 판매 3위에 올랐다. 이는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으로, 지난해 5위였던 순위를 두 계단이나 끌어올린 결과다. 경쟁 모델인 포드 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