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민간분양 시장은 서울의 핵심 정비사업지와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단지라는 두 개의 거대한 축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인 반포를 비롯해 장위, 노량진 등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 기지개를 켠다. 수도권 역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평택, 이천, 수원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를 따라 대규모 물량이 대기 중이다. 공공분양에 비해 자격 제한이 덜한 민간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심리적 지지선인 30만 원 고지에서 밀려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93% 하락한 29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만 해도 31만 원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 실현을 노린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일단 수익을 확정 짓고자 움직인 결과다. 장중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를 단순한 먹거리에서 하나의 놀이 콘텐츠로 소비하는 '디꾸(디저트 꾸미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아이스크림이나 베이글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며 SNS에 공유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디저트 카페의 강자 투썸플레이스가 자사의 스테디셀러인 '떠먹는 아박(아이스박스)'의 세계관을 대폭 확장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27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기존 제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

서울 종로의 한 빌딩 지하에 위치한 아워홈의 신규 뷔페 매장 '테이크'가 고물가에 지친 직장인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외식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한화그룹의 일원이 된 아워홈이 야심 차게 내놓은 이 브랜드는 오픈 초기부터 평일 점심 대기 줄이 형성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과 종로 일대의 풍부한 직장인 수요를 흡수하며 기존 프랜차이즈 뷔페 브랜드들이 점유하던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테이크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