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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라는 이유로 살인한 백인父子.. "종신형"선고

조지아주에서 조깅을 하던 중 흑인 청년을 총으로 살해한 백인 남성 부자가 2심에서도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조지아주 연방 배심원단은 증오 범죄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아버지 그레고리 맥마이클(66)과 아들 트래비스 맥마이클(36)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판사는 "피부색이 이들의 살인의 동기"라며 설명했다.

 

2020년 2월, 부자는 교외에서 조깅을 하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머드 아버리(25)을  트럭을 타고 쫓아가 ​​총을 쏘았다.

 

심지어 아들을 총격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

 

1심에서 이들은 살인 및 폭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고 이번 2심에서도 종선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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