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송영길 "차기 총선 출마 불출마"…민주당·종로3보궐선거 무명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했다.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은 안성 종로와 상상구 청주에서 3명의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청주 상상구 3개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책임 있는 정치의 정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자에 갇혔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사장은 “먼저 내려놓겠다”며 차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지난 9개월 동안 개혁과 부흥, 무능, 오만이라는 국민적 질책을 감히 받아들이고 변화와 부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부족함 때문에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는 "고통스러운 부동산 정책 실패와 인사 검증 실패에도 시의적절하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586세대가 기득권이 됐다는 당 안팎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기득권이 아닌 더 나은 세상입니다. 선배로서 이제 다시 광야로 나갈 때입니다.” 송 의원은 “청년 정치인들이 도전하고 전진할 수 있도록 유권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양보하고 자리를 열어야 한다. 

 

제5대 인천광역시장으로 저를 믿어주신 인천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당장은 포기가 고통스러운 결정이지만,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회 윤리심의위원회 인가를 받은 윤미향 의원, 이상직 의원, 박덕흠 의원의 제명을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그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례 없는 방식으로 지방선거에서 2030대 청년들을 대거 지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30년에는 정치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많아져야 청년들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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