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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입력 2023.11.08. 오후 04:07

쿠팡이 8일 제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8조 10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또한 2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쿠팡의 김범석 회장은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로켓성장, 와우 멤버십 고객 확대 등이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은 대만에서 로켓배송과 로켓직구가 호응이 좋다며, 올해 대만 시장에서 쿠팡 앱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는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서는 쿠팡 앱이 2분기부터 쇼핑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이중호 기자 (joonghoo2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