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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장` 만치니, 사우디 새 사령탑 맡아…4년 계약·연봉 573억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세계적인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2027년까지 사우디 대표팀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세리에A의 대표 공격수 중 한 명이었던 만치니 감독은 인터 밀란을 세리에A 3연패를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3일 돌연 SNS를 통해 "개인적인 결정"이라며 이탈리아 대표팀의 감독 사임을 발표했고 약 보름 후 새 직장을 구했다.

 

그는 새로운 나라에서 축구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사우디 축구계가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7년까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받던 연봉의 10배 수준인 연봉 4,000만 유로(약 573억 원)를 수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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