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세균, 이재명에 "책임감 갖고 수습할 것"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 현재 뒤숭숭한 당 내부 분열을 대표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수습하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는 이 대표와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40분간 오찬을 함께하며 이와 같은 의견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는, 선거 승리를 위해선 단합은 필수라며, 검찰독재 저지라는 민주당의 가장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원심력이 커지는 상황을 가라앉히고 구심력을 키워야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