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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오늘 또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7일 최종 음성을 받았지만, 30일 또다시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현지시간 30일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Kevin O'Connor)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화요일 밤~금요일 아침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토요일 아침에는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팍스로비드로 치료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생한 재발 사례이다"라며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화이자(Pfizer)는 팍스로비드에 대한 연구에서 '10일 만에 1~2%의 바이러스 수치가 반등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CDC는 "지난 5월 팍스로비드 치료 후 음성 판정을 받은 후 2~8일 이내에 재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재발의 경우 최소 5일 동안 격리하고 1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라"며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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