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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역대 최저치' 기록..39년째↓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전년보다 0.6%(0.3㎏) 줄어든 56.4㎏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1963년(105.5㎏)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으로 2019년부터는 50㎏대에 머물고 있다.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 역시 전년보다 0.6%(0.9g) 감소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민 1인당 하루에 즉석밥 한 개 분량도 채 먹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쌀 소비가 줄어드는 반면 떡, 주정, 조리식품 등의 원료로 소비되는 양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