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리모델링 끝낸 국립중앙박물관 12일 재개관

국립중앙박물관이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시고 12일 재개관한다.

 

새 단장을 마친 이곳은 수정 박병래 선생이 개인재산을 털어 구입한 백자 375점과 110여 명의 기증자가 남긴 작품 1,671점이 공개된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부상으로 주어진 손기정 선생의 ‘그리스 청동 투구’도 함께 관람객을 맞이한다.

 

손기정 선생은 투구는 우리 민족의 것이라며 1994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