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LH `전세임대` 활용 피해자 지원에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신설하고 매입 기준도 대폭 완화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LH는 피해자들이 경·공매 이후 살던 집에서 쫓겨나지 않게 하도록 `전세임대`를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구 피해주택은 임차인 전원의 동의 없이도 후순위 임차인이 뜻을 모으면 LH가 통매입할 수 있도록 매입 요건을 완화했다.

 

경·공매 대행 비용이 70%에서 100%를 정부가 지원하기로 하는 등 경·공매 지원은 강화하며 신속한 피해자 결정이 이뤄지도록 절차는 간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