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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사랑꾼 부부 김남일·김보민 "숨소리 녹음에 피로가 풀렸다"

 결혼 17년 차 부부 김남일-김보민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첫 예능 동반 출연해 핑크빛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까지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출연해 결혼 17년 차에도 신혼같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남일은 "선수시절 보민이가 잘 때 숨소리를 녹음해서 힘든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보민이의 숨소리를 들으면 피로가 풀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민은 남편 김남일은 '애교 천재'라고 공개하며 "남편이 혀 짧은 소리를 하면 설렌다"며 고백했다. 이에 김남일은 "부부싸움을 하다가 갑자기 '나 사랑해? 안 사랑해'라고 물으면 나도 모르게 '따랑해'라고 따라 하게 된다"며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사랑꾼 부부 김남일, 김보민의 러브 스토리는 12월 20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