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서점가의 '효자 마케팅'..차별화된 굿즈로 인기

예스24에 따르면 서점에서 제공하는 굿즈는 도서 판매의 효자 마케팅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굿즈 구매 고객들의 도서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8% 증가했다.

 

굿즈는 최소 구매 조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고객들이 1권만 구매할 계획이었던 경우에도 추가로 2~3권을 더 구매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점은 박물관과 편집숍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차별화된 굿즈를 개발하는 추세다.

 

특히 예스24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경기도박물관과 협업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였으며, 이는 독서대와 장패드, 머그 등으로 구성된 '책가도' 전시를 모티프로 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서점에서 제공하는 굿즈는 특히 독서와 관련된 실용적인 용품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투명 아크릴 독서대가 많은 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스24의 굿즈 품목은 연평균 약 96종이 출시되고, 제작 수량은 연평균 65만여 개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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