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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최고의 얼굴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60세인 알렌한드라 로드리게스가 '최고의 얼굴'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로드리게스는 이전에도 지역 미인대회 예선에서 우승한 바 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외적인 아름다움과 관련하여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변호사이자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로드리게스는 "외모로 여성을 평가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움의 개념은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빛을 발했다. 이에 로드리게스는 "모든 변화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이었다"며 "변화를 기점으로 첫 번째 기회를 잡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7세, 40세 여성도 참가하여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미인들이 함께 빛났다.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29세의 여성으로, 이 여성도 지난해에는 출전이 불가능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나며, 로드리게스의 우승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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