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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입력 2024.01.12. 오후 03:49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가 승인되었지만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매매 제한 권고문을 발송해 비트코인 ETF를 매매하려고 했던 개인투자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금융위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 정부입장 및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매매 제한 지침을 내렸다.

11일 키움증권은 비트코인 현물 ETF 11종목을 신규 상장 공지를 취소했고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은 캐나다·독일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신규 매수를 중지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중호 기자 (joonghoo2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