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스라엘, 뼈 태우는 '백린탄' 사용..국제 인권단체 "증거 제시"

국제앰네스티는 이스라엘군이 10월 10일부터 16일 사이 레바논 남부 한 마을에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라 마을에 대한 공격은 최소 9명의 민간인이 다치고 민간 시설이 파괴됐다며 전쟁범죄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앰네스티 중동-북아프리카 부국장은 이스라엘군이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며 백린탄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해 민간인의 목숨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3년 백린탄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백린탄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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