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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입력 2022.03.07. 오후 08:46

지난 7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던 중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둔기로 공격을 받아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날 정오, 송 대표는 신춘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하던 중 70대 노인이 휘두르는 둔기로 머리를 맞았고 급히 세브란스 응급실에 가서 봉합 치료를 받고 지금은 쉬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관위 공보실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송 회장에 대한 선거운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공격 이후 송대표의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송 대표의 일정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은 "오늘 진료 후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송대표님이 유세 중 표삿갓TV라는 유튜버에게 둔기로 공격을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유튜버의 채널을 보니 오래전부터 송대표님을 따라다녔던 것으로 보이며 계획범죄로 보인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하니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진 기자 (whgywls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