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값비싼 키 성장 약 ·주사..당국 "효능 확인 안 돼"

25일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먹으면 키가 큰다는 일명 `키 크는 약 ·주사`의 효능, 효과가 한 번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부터 지난 9월까지 전국 5,761개 의료기관에 공급된 `키 크는 약`만 약 1066만 개로 그 중 국내 저신장증 관련 환자의 약 7만 8218명이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고 처방받았다.

 

하지만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제외한 97%인 1035만 개는 일반 소아와 청소년들의 키 성장을 위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임상시험조차 한 적 없는 `키 크는 약 ·주사`가 마치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처방하는 부분에 당국이 관리, 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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