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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입력 2023.08.08. 오전 10:5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고, 김 위원장 가족 문제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침묵을 유지했다.

이 대표는 김 위원장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신중하지 못한 말로 상처를 받은 분들이 계시다면서,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유감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다만, 이 대표는 혁신위 논란에 대한 책임론과 김 위원장 사퇴, 대한노인회 방문 의사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도 김 위원장의 가족사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개인사"라고 말하며 이렇다 할 답변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조효진 기자 (whgywls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