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여성 BJ '캄보디아 변사체' 발견..의료 사고? 폭행?

캄보디아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칸달주의 한 마을 웅덩이에서 버려진 한국인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고 시신 유기 혐의로 중국인 부부가 체포됐다고 전했다.

 

한국 여성 A씨는 `BJ 아영`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로 지난 3월 BJ로 활동을 중단했다.

 

중국인 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방문한 A씨가 치료받던 중 숨졌으며, 시신을 차에 싣고 와 유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한국 여성 A씨가 이달 2일 캄보디아에 도착해 병원에서 수액주사나 혈청주사를 맞은 뒤 숨졌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 폭행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