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韓경제 상황 "정부 대응 및 여·야·정 대책회의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악화하는 국내 경제 상황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여야, 정부 간 경제 회의 개최를 촉구했다.

 

이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무역적자가 300억 달러에 달했는데 큰 대책이 없다"며 "정부와 여당이 민주당과 함께 국민의 고통에 참여하는 등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두고 "민생고통에 대해 일말의 감수성을 가졌는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관해 “일본은 처리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안전함을 스스로 증명하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현재 일본 측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일본 측이 다핵종제거설비, 오염수 해방 방류 시설 시찰 허용에 확답을 주지 않으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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