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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랠리` 시작? 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

4일 업비트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서 4만 달러를 넘긴 비트코인이 오전 11시 전일 대비 1.59% 오른 5,45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예측하기는 이르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내년 1월에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기대되고, 비트코인 반감기도 4월께 예정돼 있어 비트코인 가격은 밝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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