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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세계관 '폭군' 공개

입력 2024.08.19. 오후 02:06
 박훈정 감독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으로 돌아왔다. 

 

8월 14일 공개된 이 작품은 감독의 독창적인 장르 영화 세계관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사라진 후, 이를 차지하려는 인물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스릴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마녀'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박훈정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데 주목받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도 큰 매력 포인트로, 청소부 '임상' 역의 차승원은 독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폭군 프로그램의 설계자 '최국장' 역의 김선호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추격자 '폴' 역할의 김강우와 새로운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조윤수도 주목할 만하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폭군'은 마지막 시퀀스에서 모든 캐릭터가 한곳에 모여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훈정 감독의 독창적인 비전이 담긴 '폭군'은 기존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와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작품은 긴박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새로운 흥미를 제공한다.

 

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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