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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코믹 드라마의 인기 비결!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 때문?

 JTBC의 두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놀아주는 여자'가 현재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코믹한 요소를 강조하며, 각기 다른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이정은과 정은지가 주연으로 출연하는데, 낮시간에 50대로 변신하는 취준생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취업에 실패한 미진(정은지)이 낮에는 50대 임순(이정은)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시니어 인턴'으로 취업한다. 드라마는 첫 방송 후 시청률 3%로 시작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8.391%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놀아주는 여자'는 엄태구와 한선화가 주연을 맡고 있으며, 전직 조직폭력배인 엄태구와 키즈 크리에이터인 한선화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고 있다. 시청률은 2~3%대지만, 국제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익숙한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엄태구는 해당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와 같은 배우들의 코믹 연기는 이 드라마들의 주요 인기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의 클리셰를 잘 활용하며,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밥 친구'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캐주얼한 매력 때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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