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APEC 기조 연설에서 "디지털과 연결" 강조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경제는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APEC이 중심이 된 연결 체제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APEC 기조연설에서 이처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디지털 경제가 그 잠재력에 비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연결의 힘은 떨어지고 곳곳에서 분절이 그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심화하는 기술 패권주의와 자원 무기화는 이러한 분절, 단절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공급망 리스크는 특히 자유무역을 주요 발전 동력으로 삼아온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고 말하며 앞서 언급한 연결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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