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U20 대표팀, 승부차기에서 승부 갈려..

16일 U20 한국 대표팀은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탈락했다.

 

연장 120분을 뛰었으나 0-0으로 끝내 승부차기에서 1-3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3위로 마무리하며 2012년 대회 이후 기록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로 이영준 세우며 전술에 나섰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진을 뚫는데 역부족이었다. 연장 전반 3분 한국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지만 성진영이 상대팀 골문 정면으로 슈팅을 날려 안타깝게 기회를 놓쳤다.

 

이후 체력이 떨어진 한국 선수팀을 우즈베키스탄이 11개의 슈팅을 몰아치며 위협했지만 골키퍼 김준홍가 든든하게 골문을 막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