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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구교환, 신념 잃지 않는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27일 방영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에서는 방구뽕의 신념을 존중하면서 아동의 가혹한 현실을 지적하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변호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우영우는 '미성년자 유괴' 혐의로 구속된 방구뽕을 변호했다. 자칭 '어린이해방군 총사령관'인 방구뽕은 학원 통학버스를 탈취해 타고 있던 초등학생들을 인근 언덕으로 데려갔다가 검거됐다.

 

정명석(강기영 분)과 우영우는 부모를 설득하기 위해 최후의 수단을 던졌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그는 법원 견학이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고, 방구퐁의 최후 변론에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외침 속에서 범고래가 법정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9화 에필로그에서 태수미가 우영우김밥을 찾아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태수미의 등장에 놀란 우광호(전배수 분)와 그런 장면을 지켜보는 정의일보 기자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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