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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해병대 채 상병 '특검 반대' 발언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이 최근 채상병 사건 관련하여 특검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가짜 해병·좌파 해병'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6월 27일 국회 앞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서 김흥국은 "죽은 후배 채상병이 마음 아프지만, 해병대 선후배들이 열심히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도중 발생한 일에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해병대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면서 전국의 해병대 선후배들이 여의도에 모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흥국은 "해병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군대로서 평생을 바쳐왔다"며 "채상병 사건으로 인해 전국의 해병대 가족들이 비참하게 살아가야 하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병대 선후배들은 해병대를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정치인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들이대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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