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해고 앙심 품고 새총 쏴..지나던 고교생 코뼈 부러져

 서울 노원경찰서는 새총으로 돌멩이를 쏴 고등학생의 코뼈를 부러뜨리고 근처 식당의 유리창을 부순 3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서 해고되자 앙심을 품고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

 

A씨가 쏜 돌이 벽에 빗맞아 거리에 있던 B군에게 날아갔고, 돌멩이를 맞은 B군은 코뼈 골절되었고 이후 불안 장애를 호소해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

 

A씨는 B군이 맞은 것을 알지 못한 채 다시 새총으로 돌멩이를 쏴 식당 유리창을 파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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