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폐쇄 7년' 北 개성공단, 활발한 움직임 포착...뭐하지?

 미국 국제방송국 VOA에서 포착한 개성공단 위성사진과 함께 "21곳에서 같은 움직임이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20일 북한 기지산업단지 내 전기밥솥 '쿠쿠전자' 공장 인근에서 건물 옆 대형 트럭이 접근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트럭 옆에는 붉은 물체와 함께 사람도 발견됐다.

 

이러한 현상은 개성공단이 폐쇄한 2016년 이후 가장 활발한 움직임이다.

 

반면 버스 요금의 버스 수는 크게 줄었다. 폐쇄되던 2016년에는 260여 대의 버스가 주차되어 있었고, 작년 7월에는 240여 대의 버스가 남아있었고 최근에는 200대만 발견되었다. 이는 나머지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북한의 행보에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부지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한국의 자산이며, 이를 북한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건 한국의 자산 침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