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특별전 열려

한때 불교문화를 꽃피우던 사찰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다. 

 

특별전 '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는 여러 지역(경주, 군위, 삼척, 양양, 함안 등)의 절터에서 발견된 총 184건 218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5㎝가 채 되지 않는 작은 금동 불상부터 황룡사, 분황사 등 당대 주요 사찰 유적에서 나온 자기 조각까지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 마지막에는 2015년 양양의 선림원지에서 발굴된 양양 선림원지 출토 불상을 볼 수 있는데 약 5년간의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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