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새로운 물결'김동연, 대선 후보 사퇴…"이재명과 단합 할 것"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20대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2일 사퇴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단합된 입장을 사실상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지난해 8월 20일 고향 충북 음성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지 195일 만에 사퇴했다.

 

김동연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선에서 가장 큰 키워드로 삼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와 다른 후보들이 공동으로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제안했고, 이 후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것이 우리가 옹호하는 정치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기득권을 깨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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