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을미사변'의 장소, 경복궁 '건청궁 특별 개방' 15일부터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건청궁을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이번 특별 개방 기간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한 유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종과 명성황후의 처소를 왕 집무실과 생활실, 왕비 알현실, 생활실, 궁녀 생활실로 조성해 공개한다.

 

건청궁은 조선의 여러 정책이 결정되는 중요한 장소로 사용됐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힌 곳이기도 하다.

 

특별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휴궁일은 16일, 22일, 29일, 9월 5일,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