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반도체 핵심 품목' 정상화..일본 규제 푼다

산업부는 반도체 생산의 핵심 3대 품목의 한국 수출을 정상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14~16일 개최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9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에서 수출규제 조치를 풀기로 한 것이다.

 

산업부는 "양국이 긴밀한 의견을 교환해 2019년 7월 이전과 같이 특별일반포괄허가를 적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본 수출규제 해제는 양국 정상회담의 계기가 되었고 양국 교역이 정상화됨에 따라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2019년 수출규제 이후 반도체 품목의 자립도가 높아져 예전만큼의 일본의 혜택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