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실업급여로 소고기 먹는 건 자유", 이준석 '시럽급여' 표현 비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 여당이 실업급여와 관련해 ‘시럽급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수능 문제 등 정책 방향점을 어디로 설정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실업급여로 소고기를 먹고 명품을 사는 것은 자유라며 그것보다 부정수급자의 절반 가량이 50대 이상이라는 통계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급여로 해외여행 가고 명품사는 것은 범죄가 아니지만, 부정수급은 범죄라며 이것을 먼저 근절하는 것에 힘을 쏟는 것이 낫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수능 문제를 포함해서 현 정부의 정책적 조준점이 어딜 향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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