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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와인스틴, 징역 추가...100세 넘어서 출소?

 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 프로듀서 하비 와인스틴(70)이 23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이탈리아 배우 겸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2020년 뉴욕 법원의 "미투" 재판에서 와인스틴에게 23년 징역형을 선고한 데 이은 것이다. 만약에 이번 형이 확정되면 와인스틴은 처음 선고받은 23년 형을 마치고 추가로 16년을 더 복역해야 한다. 형기를 다 채우고 출소하면 그의 나이는 100세가 훨씬 넘을 것이다.

 

1970년대 영화배급사 미라맥스를 설립하면서 미국 영화계의 거물이 되었던 하비 와인스틴, 본인이 쌓아온 명성을 끝도 없이 깎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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