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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입력 2022.11.02. 오후 05:02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늘(2일)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787억원으로 직전 분기대비 38.1%, 전년 동기대비 5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4,118억원으로 48.5%,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46.9%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창립된 이후로 영업이익,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9월 기준 780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올해7월~ 9월까지 지난 3개월 동안 60만 명 이상의 추가 회원이 가입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이 컸다"며 "한국 경제활동인구의 68%를 차지한다"며 "연내 2000만 고객 돌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중호 기자 (joonghoo2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