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中, 미국과 화해 시도?..판다 외교 재개

중국이 올해 판다 외교를 재개하며 미국으로 6마리의 판다를 보내기로 했다.

 

26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신바오와 윈촨 두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으로 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판다는 각각 2020년과 2019년에 태어났으며, 미국에서는 10년간 거주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판다를 맞이하기 위해 전시장을 개조하고 대나무 기지를 새로 건설하는 등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판다 전송은 미·중 간의 자이언트 판다 보호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국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DC에도 각각 한 쌍씩의 판다를 보내는 등 판다 외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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