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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견지명 이대호? 롯데 고승민 펄펄 난다!

13일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홈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8-7로 승리하며 9전 4승 5패를 기록, 5위와 반 게임 차 6위에 자리에 올랐다.

 

외야수인 고승민이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며, 케네디 스코어로 진행된 접전 속에서 고승민의 활약으로 롯데가 승리를 거머쥐게 된 것이다.

 

롯데의 결정적 순간은 4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일어났다.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에게 뽑아낸 우전 안타를 내며 승리를 이끌어낸 것이다.

 

지난해 은퇴를 앞두고 있던 이대호는 소속팀 고승민을 향해 고승민의 성공에 한 치의 의심이 없다며 노력하자라는 편지를 보냈는데 고승민이 선배 이대호의 바람을 보란 듯 해내고 있다.

 

고승민은 12일 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내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