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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최종 베이징행 무산 '中선발전 최종 탈락'

임효준은 결국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중국빙상경기연맹이 내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것과 동시에 중국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귀화한 임효준은 17일 탈락했다.

 

15일 막을 내린 중국 대표팀의 예선에서 임효준은 남자 500m와 1500m에 출전했지만 3위를 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했다. 4년 전 임효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과 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러나 이듬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하던 중 주니어 선수의 바지를 벗고 성추행을 한 혐의로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노조의 처리에 불만을 품은 후 노조에 징계조치의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대법원 판결 이전에 중국에서 귀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과도한 욕심으로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결정했지만, 결국 국적을 포기하더라도 올림픽 무대에 발을 딛지 못했다.

 

한편, 션시시(Shen Xixi)도 18일 대한빙상경기연맹 징계정지(자격정지 2개월)를 법원에 신청해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베이징올림픽 참가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