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英 비행기 곳곳에 '대변테러'.. 이륙 3시간 지연

승객이 비행기 바닥에 똥을 싸서 비행기 곳곳에 묻은 사건이 발생되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항공 BAO75편에 탑승한 B씨는 기내 조리실 바닥에 똥을 쌌다.

 

B씨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바지를 내리고 비행기 바닥에 배변을 하고 손과 팔꿈치에 묻은 똥을 카페트와 좌석, 커튼 등에 문질렀다.

 

기내는 즉시 악취로 뒤덮여졌고, 항공사 직원들은 급하게 청소를 하느라 해당비행기는 이륙이 3시간이나 지연됐다.

 

영국항공은 이륙지연에 대해 승객들에게 사과했으며, 대체항공기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씨는 경찰관들에 의해 구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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