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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입력 2024.07.30. 오전 11:46

국립극장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해오름극장 야외 휴식 공간 해맞이 쉼터에서 ‘달빛 상영회’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의 화제작 3편을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상영작은 국립창극단의 ‘절창 I’(23일), ‘절창 II’(24일), 그리고 창극 ‘패왕별희’(25일)이다.

‘절창’ 시리즈는 젊은 소리꾼들이 연출한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 공연이며, ‘패왕별희’는 중국 경극을 원작으로 한 창극이다.

이번 상영회는 4K 고화질 영상과 스테레오 음향으로 공연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개별 무선 헤드셋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으며,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는 캠핑 의자에 자유롭게 착석해 관람할 수 있다.

신성민 기자 (ssinsuong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