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북한, 7차 핵실험 앞두고 핵탄두 소형화에 집중

군 당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앞두고 핵무기 소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핵무기는 핵탄두, 운반수단, 기폭장치인데 북한은 최근 몇 년간 운반수단 개발과 핵탄두 소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북한이) 다른 종류의 핵무기를 개발한다면 일부 핵실험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풍계리에서 또 한번의 핵실험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역이 넓다면 지진이나 암석의 유도와 관계없이 추가 핵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