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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착한, 손흥민 "모든 경기 소화하기 어렵다"

16일 손흥민이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 후 10일만에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붓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훈련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수술은 몸을 망치는 일이다. 아직 수술 회복중이다"라며 침착하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술이 10일 정도 되었다"며 "월드컵 전에도 토트넘에서 따로 훈련을 했다. 대표팀이 마스크 착용 연습을 한 것은 처음이었지만 크게 다르지 않고 뛰는데 문제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부상을 당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며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하고 말씀 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