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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리' 손아섭, '전설' 박용택 넘어 최다 안타 역사 세워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6월 2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2505개)을 세웠다.

 

박용택 해설위원의 종전 기록(2504개)을 경신한 손아섭은 2,044경기 만에 이 업적을 달성했다.

 

박용택 위원은 손아섭의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손아섭을 "매 타석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 타자"라며 경의를 표했다.

 

이어 손아섭이 3,000안타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택 위원은 기록이 깨진 것에 대해 "뛰어난 후배들이 나와 한국 야구의 역사가 풍성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아섭의 성공 비결로는 그의 근성과 열정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