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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시작' KBL리그, DB 3연승 노린다

입력 2024.01.17. 오후 04:16
17일 하반기가 시작되자 각 팀은 `전쟁 모드`로 돌입했다. 

 

원주 DB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전반기에서 한 차례 2연패를 제외하고 연승을 거듭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연승을 노리는 DB의 목에 KCC가 방울을 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극심한 몸살과 장염 증세로 인해 고생 중인 DB의 핵심 전력인 강상재가 KCC를 위협할 만한 경기 컨디션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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